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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공유

[가양역 맛집] 든든하게 밥 먹고 싶은 날 가면 딱 좋은 "탕반가" 내돈내산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맛있는 집을 발견했답니다!
오늘은 가양역 근처 든든한 국밥집을 추천해드리려고 해요~

쌀쌀한 날씨 때문에 따뜻한 국물이 당기는 계절이 왔어요.
그러다가 우연히 검색해서 찾은 집
바로 “탕반가”입니다!



 

탕반가 위치, 정보


 




주소
서울 강서구 화곡로 416 130-1호
가양역 7번 출구에서 31m

위치가 살짝 찾기 어려울 수 있는데
[더스카이벨리 5차 지식산업센터] 건물 뒤편으로 가면
간판이 보일 거예요!

* 가양역 7번 출구에서
[다이소]와 [스타벅스] 사이 통로로
길 끝까지 쭉 들어오시면
오른쪽 코너에 있습니다.


주차
건물 지하주차장 이용가능
(식사 시 무료주차 1시간 지원)

 


영업정보
영업시간 : 월요일 ~ 토요일 11:00 - 22:00
브레이크타임 : 15:00 - 17:00
라스트 오더 : 21:00
정기휴무 : 매주 일요일



탕반가 외관




탕반가 외관은 맛집 분위기가 느껴지기보단
그냥 건물에 있는 하나의 식당처럼 평범했어요.
그래서 기대를 안 했었답니다.

위치는 위에 써둔 것처럼
건물 뒤편으로 오시면 돼요!
이렇게 뒤에 식당이 있다고??라고 생각했답니다.


 


외부에 메뉴판이 있었는데
내부 메뉴판으로 자세한 메뉴 설명 드릴게요!




탕반가 내부 분위기


 


탕반가는 키오스크 시스템이에요.
메뉴가 간단하니 충분히 쉽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페이도 가능하답니다.

 

 


탕반가의 내부는 작은 편이에요.
2인 테이블이 4개
4인 테이블이 1개 있답니다.

저는 항상 사람이 별로 없을 때 가서

회전율이 어떨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바테이블에 의자가 4개 있어요.
바 자리가 있어서
혼자 와서 밥 먹기도 좋을 것 같아요!




탕반가 메뉴


 


탕반가의 메뉴는 심플한 편이에요!
저는 이렇게 심플하게 파는 식당이 좋더라고요.
뭔가 더 전문적인 느낌이랄까..?

식사류로는 양지탕반, 양지탕면, 육밀면이 있었고
곁들임 메뉴로는 연저육찜, 닭맥적이 있어요.

마실거리로는 소주, 맥주, 음료
기본적으로 갖춰져 있었습니다.

저는 밥이 먹고 싶어 양지탕반을 시키고
남자친구는 양지탕면을 시켰어요!


 


양지탕반을 맛있게 먹는 방법도 쓰여있으니
첫 방문이라면 한번 읽어보시는 것도 좋아요!
저는 요리사가 의도한 대로 먹어보는 걸 좋아해서
이 방법으로 먹어봤답니다.

 


후추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뜨끈한 고기국물의 든든한 양의 양지탕반과 양지탕면


 

 


먼저 제가 시킨 양지탕반입니다.
정갈하면서 대접받는 느낌의 상차림이었어요.

국물은 깔끔 담백하고
고기는 두 가지 종류가 들어가는 것 같은데
얇게 썬 소고기와 삼겹살이 들어가 있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삼겹이 들어가서 너무 좋았답니다.

고기의 양도 부족함 없고
밥도 더 요청하면 주신답니다!!


 





처음에 국물을 먹자마자
밥을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저는 원래 순댓국을 먹을 때도 밥을 안 말아먹어요..
밥을 말아먹는 걸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랍니다.


근데 양지탕반 국물을 먹자마자
밥을 말고 싶어 지더라고요!!
그래서 냉큼 말아서 먹었답니다.

 

 


양지탕반은
국물에 기름이 거의 안 떠다니는 걸 보니
삼겹살을 따로 굽거나 삶은 뒤 탕에 넣으신 것 같아요.
기름진 국물은 느끼할 수 있는데
탕반가 국물은 깔끔해서 너무 좋았답니다ㅠㅠ



 


반찬으로는
오징어 젓갈과 깍두기
매콤하게 먹을 수 있는 국물에 넣는 양념장이 나온답니다.


 



저는 매콤한 걸 좋아해서
반정도 먹고 양념장을 넣어 매콤하게 즐겼어요.
깍두기도 맛있어서 3번은 리필해서 먹었답니다.ㅎㅎ


 

 


남자친구가 시킨 양지탕면이에요!
오징어 젓갈과 깍두기는 같은데
양지탕면에는 소스가 나온답니다.

쌀국수 먹을 때 나오는 소스와 동일한 것 같아요!
양지탕면의 국물이랑 양지탕반의 국물이랑 조금 달랐어요.
양지탕반이 좀 더 진한 느낌??

양지탕면은 메뉴판에 써져 있는 그대로
딱 한국식 쌀국수를 먹는 느낌이었어요.
맑은 소고기 육수여서 진한 육수 느낌이 아니었고
딱 깔끔 담백한!




남자친구는 면을 좋아해서 양지탕면을 시킨 거였는데
제 양지탕반을 먹어보고는
다음엔 양지탕반을 시켜야겠다고 하더라고요ㅋㅋㅋ
진한 육수를 좋아해서 그런 것 같아요.

다들 육수 차이가 있다는 점 참고하세요~!




내 맛집 리스트에 추가된 "탕반가" 리얼후기


 


사실 이 글을 쓰는 지금은
탕반가를 몇 번 가본 상태예요..
빨리 쓰고 싶었지만 늦어지는 바람에..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직원분도 친절하시고
그리고 고기나 육수에서
사장님의 정성이 느껴지는 맛이라
너무 좋아하는 집이 되었답니다.
(제가 생각하는 사장님 = 요리사님)

자리가 협소한 게 조금 아쉽지만
또 동네에 이런 집이 있어서 너무 좋아요!
사람이 항상 많이 있는 건 아니지만
이미 동네사람들은 잘 찾아오는 집인 거 같더라고요~

몇 번을 가도 같은 맛,
항상 같은 분위기 같은 친절함으로
기분 좋게 다녀올 수 있는 집이랍니다.
부모님도 너무 좋아하실 것 같아서
조만간 부모님과 함께 방문할 예정이에요~!

가양역 동네 맛집 탕반가

점심이든 저녁이든 언제 먹어도 좋은 국밥으로
왕왕 추천입니다~!